디카로 쓰는 일기
Northridge Fair (1)
chevy chevy
2009. 6. 5. 11:11
우리 집,옆의 공원에선 매년 이맘때면 페스티발이 열린다.
작년엔 한국, 일본등 아시아의 페스티발이 있었다.
나무 그늘이라 더욱 시원스럽다.
간이 화장실. 또,다른 한곳에도 이만큼의 간이 화장실이 있다.
행사장쪽으로 가깝게 배려돼 있으며 눈에 띄는 장애인의 화장실.(회색)
어린 아이들보다 젊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놀이기구들.
꼬마기차.
아직,개장 전인 금요일 저녁이라..마음만 설렌다.
원두커피를 담을때 쓰는 마대자루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전기가 전혀, 필요없는 녹색 놀이기구 ㅋㅋ
여긴, 하지 말라는건 ..없다.
그전에 미리 준비해 놓고 ..미리 치우고..
그런데도 어기면... 뭐~ 얻어 터지는 수 밖에~~
나가는 길에 여길 보고...발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오른쪽의 남자는 키타를 치며 하와이안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왼쪽,스피커뒤의 여자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못듣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손을 움직여 수화로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