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LA 숭실 OB 남성합창단 정기공연
제가 베이스라서 원래, 오른쪽에 자리를 하긴 하지만
오른 쪽에 출입구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제가 늦은 입장과
빠른 퇴장의 편의를 위해서 층이 없는 제일 오른 쪽, 바닥에 섰습니다.
November 8 , 2008. L.A 월셔에 소재한 이벨극장.
제17회 LA 숭실 OB 남성합창단 정기공연을 4일 앞두고 찍은~~ 내,프로필 사진.
일년만에 받았습니다.ㅎㅎ
왼쪽부터 단장인 내친구 지원이와 최고 고참이신 광택선배님과
무대로의 입장전, 연습장소를 제공하여 주시는 성 바울교회의 이 성주 목사님의 기도.
드디어, 1부 공연... 2층까지 꽉~메운 성원에 절로 감격! 이 되다.
1부공연중 색스폰과의 협연
2부 시작하며 마에스트로(Maestro) 이영두 지휘자선배의 인사.
오랫동안 멀리 아리조나에 출장중이여서 외울 시간이 부족했던 호진이만 특별히 악보를 허락...
3부 시작하며 ... 큰 성원에...또, 다시 인사
단원들은 그대로 있고 지휘자 선배님만 차렷. 경례~ ㅋㅋ
우리의 영원하신 마에스트로, 이영두 지휘자선배님.
4부, 두번째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
바리톤 솔로 75학번 김행용장로님.
후배라도.. 목사님이나 장로님한텐 감히, 존칭생략을 못하겠다. 어쨌건, 죽을때까지 같이 노래 하자고 했는데... 두고 볼꺼야~~
마지막 앵콜 스테이지,
작년에 이어 엄청난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금년에 다시 입은 학창시절 교복. 이번엔 장미 생화 한송이씩만을 더 했을 뿐입니다.
2008년1월, 금년부터 우리와 함께 하기로 맘을 잡으신 상큼하고 발랄하신 반주자님.
제일 역동적으로 보이시는 우리 합창단 최고참 63학번 선배님 (휘파람 솜씨는... 끝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