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장래진로에 대해 좋은 배경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마저도 없으면.. 돈이 우선이냐..?
공부가 우선이냐..? 를 고민한다.
고민을 하면.. 뭐~ 해..
결국,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학력를 쌓고 무리를 해서라도 해외경험까지..
그야말로 좋은 직업과 위상에 목숨을 건다.
남보다 한 시간, 더~공부하면..
배우자의 얼굴과 등급이 바뀐다. 하는 말이 있잖은가..??
일단, 내세울 사회적인 체면이 중요하지만
그에 합당한 수입과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런 세상사 급류에 휩쓸려
한창 좋을 때의 황금기를 정신차릴 틈없이
보내고 나면..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듯
계급장 같은 직위와 나이대를 탈탈~ 털고 흰 머리카락 날리며 은퇴하고 나면..
(내경우.. 중도 장애로 은퇴당했다.ㅠ)
옛날에..
내가~ 이래뵈도 수많은 부하들을 호령하던 장군이 였어~
그런데,장군이고..박사였으면.. 뭐~어떻고 드러낼 직업이나 직위가 아니였슴..
뭐~ 하냐고~~ !?
은퇴하면.. 평준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모든 면에서 똑~ 같아지는데..
기껏해야.. 며느리가 좋아하는 색깔하고 손주녀석 좋아하는 먹거리만 기억해도
인생, 지혜롭게 잘~ 사는 거다.
틈틈이,가르치려는 거 말고..
자기랑 잘~놀아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인 걸~